더욱 고급스러워진 기아차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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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고급스러워진 기아차 ‘모하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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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감·안전성·편의성을 높인 2018년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6일 고급감·안전성·편의성을 높인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8년형 모하비는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개선돼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장 디자인에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한 것은 물론 기아 안전 기술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를 운영해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기존 최상위 트림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함으로써 편의성이 향상됐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가 신규 도입됐다.

아울러 LED 광원 안개등과 실내등은 물론 신규 디자인 기어 노브와 K9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모양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 리어 범퍼스텝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차는 기존 모하비 최상위 트림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중간트림인 ‘VIP’부터 적용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한 것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과 같은 첨단 주행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레이즈(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풋무드/풋램프,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그리고 무선 충전기로 구성됐다.

차량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출시된 더 뉴 모하비는 주행성능·승차감·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SUV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형 모하비는 SUV 명가 기아차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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