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듣고 손끝으로 모터쇼 감흥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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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고 손끝으로 모터쇼 감흥 느꼈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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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서울모터쇼에 서울맹학교 학생 초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국립서울맹학교 학생 11명을 ‘2017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 초청해 혼다 큐레이터 동행 투어를 진행하고 오디오북을 증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모두와 함께 즐기는 모터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특별 기획됐다. 초청된 11명 학생은 전시 차량 설명 전문가인 혼다 큐레이터 15인과 함께 혼다관을 투어하며 즐겁게 모터쇼를 만끽했다.

학생들은 혼다 큐레이터에게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듣고 차량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전시 차량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30일 출시된 ‘올 뉴 CR-V 터보’의 매끈한 차체에 감탄했고, 모터사이클 ‘X-ADV’에 올라타 보는 등 혼다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혼다 큐레이터 2인은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혼다 큐레이터로서 3번째 모터쇼를 진행하고 있는 이지영·박지원 혼다 큐레이터는 사전 녹음을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오디오북은 혼다 전시관을 찾은 11명 학생에게 증정됐다.

신범준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함께 즐기는 모터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특별히 진행한 이번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닛산·인피니티·재규어랜드로버관 등을 차례로 돌며 전시차량을 만져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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