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가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21개 모델을 대상으로 ‘2017 모파 엔진오일-필터류 교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9개월 간 한정 수량 판매되는 ‘모파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차종별 권장 합성 엔진오일 교환 2회, 엔진오일 필터 교환 2회, 에어클리너 필터 1회, 캐빈 필터 교환 2회 서비스를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간 추가 비용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입고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게 된다.
적용 대상 차종은 크라이슬러 300C,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피아트 500 등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라인업을 포함해 2007년 이후 등록된 총 21개 모델이다.
‘모파 엔진오일-필터류 교환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개별 품목으로 서비스를 받을 때에 비해 10%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FCA코리아 설명이다. 또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5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 FCA서비스상품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해 더욱 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FCA 공식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시스템 ‘모파 비히클 포로텍션(MVP)’ 특별 판매 서비스 상품인 ‘모파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은 주기적 교환이 필요한 대표적 소모품인 엔진오일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FCA코리아는 특히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 연간 차량 유지 관리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기존 13개 모델에서 21개 모델로 대폭 확대했다”며 “FCA코리아는 최고 서비스 품질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고, 장기 보유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