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테마여행 ‘짜릿한 스포츠 경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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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테마여행 ‘짜릿한 스포츠 경기와 함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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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23일까지 신청자 모집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2017년 새로운 슬로건 ‘마음에 젊음을 간직하다(Feel Young at Heart)’ 네 번째 테마여행 주제를 공개했다.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션여행을 기획한 초록여행은 ‘내 생애 첫 스포츠 활동’을 주제로 6월 테마여행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 야외활동을 계획하기에 좋은 달. 특히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에 운동 후 흘린 땀을 식히는 기분은 봄나들이로 만끽하는 설렘과는 또 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초록여행은 축구·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관람을 계획하고 있거나 배드민턴·마라톤·사격 등 종목 상관없이 직접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 여행을 지원한다. 운동이라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흥미진진한 경험과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여행을 하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초록여행은 지난 3월,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주제로 탈 시설 장애인 첫 여행을 지원했었다. 40여년을 시설에서 생활하다 1년 전 자립생활을 시작한 이운석(가명)씨는 1박 2일로 고향을 찾았다.

이씨는 “하늘에 계신 부모님을 직접 만나 뵐 수는 없지만, 열심히 돈을 모아 부모님 산소 근처에서 살고 싶다”며 새 출발을 응원해달라는 힘찬 각오를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4월에는 한계극복을 목표로 장애인 일곱 가정이 높은 곳을 향해 떠나는 여행을 준비 중이다.

‘내 생애 첫 스포츠 활동’ 테마여행 신청기간은 6일부터 23일까지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25일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곱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선정자에게는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테마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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