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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순항 중
이성일 기자  |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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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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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전시·공연 대행업체 선정 등 행사 준비 박차
- 오는 11월 호찌민 시청광장서 ‘제2의 한류 붐’ 조성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가 쾌속 순항 중이다.

경북도는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했다.

지난 2월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양국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지은데 이어, 행사장·전시·공연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 의뢰와 정부의 엑스포 참여 추진 확정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엑스포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 동시에 경제엑스포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산업 및 기업 통상 지원을 강화해 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엑스포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이번 엑스포가 베트남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로 인식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예술의전당,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국가대표급 문화콘텐츠를 참여시켜 호찌민 엑스포가 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엑스포를 동남아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로 보고 기업홍보, 통상교류의 장(場)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 ‘K-beauty’, ‘K-food’ 등 도내 기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사업과 경북 통상지원센터 개설, 한류우수상품전, 수출상담회, 도내 기업 60개사 300여 품목의 상설판매장 마련 등 기업 홍보와 통상 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는 행사 개최 전까지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양국의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대구(포항)공항과 호찌민공항을 잇는 직항 전세기를 운항, 호찌민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의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찌민-경주세계엑스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최근 국정 혼란으로 위축된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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