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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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서비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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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봉사 4년째 이어져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봄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안전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서비스<사진>’를 지난 9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했다.

공단 호남본부의 ‘안전과 함께하는 행복봉사단’은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어르신들이 많이 희생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어르신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4년부터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김성철 교수팀, 동신대학교 이경아 교수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우상 작가팀, 현대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 등 많은 기관과 함께 봉사단을 구축해 4년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150여명), 야간에 자동차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해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트랙터, 경운기, 사발이 등 이동수단에 반사판 부착(100여대) 및 현대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가 자동차 무상점검(100여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한방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옮겨와 10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한방진료를 비롯해 동신대학교 교수들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이우상 한국사진작가협회 작가는 참석한 8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인화, 액자에 담아 전달키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 한방진료, 메이크업·장수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봉사단원들은 농촌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진 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백안선 본부장은 “지난 2014년부터 ‘안전과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이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이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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