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안전정거장 시범운영 돌입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에도 졸음쉼터가 생긴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졸음운전 예방 안전정거장을 봄철(4~5월)에 시범운영 후 여름철(7~8월)에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은 공단 인천지사,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신공항하이웨이(주)와 공항을 운영중인 4개 버스업체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졸음발생 위험구간에 안전정거장(Safety Station)을 설치,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오후 1시~3시)에 운행중인 버스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것이다.
안전정거장은 운전 피로도가 집중되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며, 여름철(7~8월)에는 상시 운영하게 된다.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에는 졸음패치, 생수 등을 공급한다.
휴식공간은 일반 차량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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