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7만명 탑승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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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7만명 탑승시대 개막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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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축제기간 중 일일최다승객 기록 갱신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부산김해경전철이 전국 경전철 중 최초로 7만명 탑승 시대를 열었다.

지난 10일 부산김해경전철은 7일 가야문화 축제기간 첫 날 7만41명, 8일(토) 7만3542명이 탑승해 일일 최다 승객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김해경전철(주)는 직영체제 전환 후 첫 ‘부산김해경전철 행복 나눔 봉사’ 활동을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기 위해 지난 6일에는 부산김해경전철(주) 남훈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오전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배식하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을 도왔다<사진>.

이번 탑승객 7만명 갱신은 이용객들이 점차 부산김해경전철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크게 고무적으로 보인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전국 도시철도 중 가장 차별화된 다양한 테마열차와 테마역사가 운영 중에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코몽과 번개맨을 활용한 테마열차 및 테마역사가 있으며, 부산시정 테마열차와 최근 새로 운행 중인 가야왕도김해 테마열차가 운행돼 청소년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계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경전철 주변 지역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유롯데워터파크, 메가마트김해점, 롯데시네마, 빕스 등과 제휴를 통해 경전철 이용 시 할인권 및 승차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전철과 함께하는 졸업․입학 축하이벤트’, ‘경전철 타GO 포켓몬 잡GO 이벤트’, 고객초청무료영화시사회, SNS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주)는 올 4월1일자로 성공적인 재구조화와 직영체계로 전환해 4월13일 종전의 3사 조직 통합을 완료함에 따라 2017년 4대 중점 추진과제인 ‘고객감동경영, 안전중시경영, 효율경영, 현장소통경영’ 실현을 통해 부산과 김해의 대중교통 수단을 선도하는 선진교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훈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은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김해 시민의 발로서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고 또 함께 발전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성공적인 조직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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