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대중에 전기차 업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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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대중에 전기차 업체 각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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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사업비전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지난 9일 막을 내린 ‘2017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 5000여명이 참여한 부스 이벤트와 전기차 양산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 등을 통해 일반 대중과 전기차 사업비전을 알리고 공유했다.

주최 측 추산 약 61만명이 다녀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캠시스는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 3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전기 이동체 리더(The Leader of Micro e-Mobility)’라는 전기차 사업비전을 새롭게 선포한 캠시스는, 이와 함께 ‘전기차 양산개발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도 공개했다.

또한 부스에 마련된 특색 있는 즐길 거리도 주목받았다. 픽업트럭 모델을 개조한 푸드트럭 카페에선 설문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 3000여잔이 제공됐고, 2000여명이 참여한 스테퍼를 활용한 전기 만들기 이벤트 등을 통한 경품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김준성 전남영광군수와 정재훈 한국산업진흥원장, 한경식 울산테크노파크센터장, 노기환 자동차부품연구원센터장 등 전기차 사업 관련 정부관계자 및 잠재 사업파트너 미팅도 다수 이뤄져 사업 확대 기회를 확보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국내 중견기업인 캠시스가 전기차 완성차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2018년 초소형 전기차 출시일정에 맞춰 양산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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