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는 포항시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대표 및 노조대표 등 택시업계 대표자들을 초청,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지난 14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택시업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과 이를 해결하는 택시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운수종사자 친절마인드 제고,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해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또 택시 복합할증요금 적용구간 조정, 부제조정 등 접근하기 어렵고 꼭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검토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달 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대중교통문화 증진에 앞장서주신데 감사하다”며 “택시업계의 현황을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