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뺑소니 피해자 보상사업 8개 손보사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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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 뺑소니 피해자 보상사업 8개 손보사 분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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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뺑소니 피해자에 대한 보장사업이 내달 1일부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8개사로 분산 위탁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3년 8월부터 동부화재가 단독으로 수행해오던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을 전국적인 보상조직망을 갖추고 재정여건이 건전한 8개 보험회사로 분산해 시행키로 했다.
보장사업자로 선정된 보험사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LG화재, 동양화재, 쌍용화재, 신동아화재, 동부화재, 제일화재 등 8곳.
이에 따라 뺑소니나 무보험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은 내달 1일부터 동부화재가 아니더라도 이용이 편리한 보험사에서 쉽게 보상처리가 가능해지게 됐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은 자동차 보유자가 납부하는 책임보험료중 4.4%를 정부가 분담금으로 징수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에게 사망시 최고 8천만원, 부상시 최고 1천500만원까지 보상하는 사회보장사업이다.
지난해 보장사업으로 거둬들인 책임보험료는 1천300억원이며, 이중 뺑소니 사고 4천735건에 271억3천600만원, 무보험 사고 4천174건에 251억5천200만원 등 모두 522억8천800만원이 사용됐다.
朴鍾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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