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솔루션 ‘카링크’ 이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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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솔루션 ‘카링크’ 이란 진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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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社 제작 기아 ‘세라토’에 탑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유브릿지’ 카미러링 솔루션 ‘카링크(Carlink)’가 4월부터 이란 ‘사이파(SAIPA)社’에서 판매하는 기아 ‘세라토’ 차량에 기본 탑재된다. 현재 이란 자동차 생산은 대부분 외국 자동차 모델을 현지에서 라이선스 방식으로 조립 생산하는 현지조립생산(CKD)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사이파는 이란 내 판매 2위에 시장점유율 26%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카링크’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커넥티드카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모든 앱 화면과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무선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현재 커넥티드 카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신규 차량에 탑재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세계 1위 솔루션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꼽히지만, 국산 ‘카링크’도 국내외 20여 국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필봉 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사업팀장은 “경쟁 솔루션보다 사용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에서 경쟁력이 있는 ‘카링크’ 특징으로 이번 수출 계약이 성공됐다”며 “향후 중동지역에서 카링크 솔루션이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브릿지 카링크는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한라홀딩스’, ‘현대폰터스’, ‘아이머큐리’, ‘JY커스텀’, ‘큐디스’, ‘FMS’에 탑재되고 있다. 브라질·러시아 등 약 20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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