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분야 모든 인증 획득”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 1월 통관취급법인 인증에 이어 이번에 보세구역운영인 및 보세운송업자 AEO 인증이 확정되면서, 지난 2011년 화물운송주선업과 2015년 하역업 인증을 포함해 AEO 인증 5개를 모두 받은 기업으로 등극했다.
총 9개 영역(수출, 수입, 선박, 항공, 통관취급법인,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화물운송주선, 하역) 중 물류관련 5개(통관취급법인,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화물운송주선, 하역)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종합물류기업으로 기록된 것이다.
AEO 인증 기업에게는 국내외에서 검사생략 등 신속통관과 검사율 축소, 우선검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물류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AEO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거래대상이나 활동 범위가 축소될 여지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증은 CJ대한통운의 브랜드 신뢰성은 물론, 물류서비스 전반의 안정성과 고객지원 편의성에 대한 부가가치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물류관련 모든 영역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인증으로 신속통관과 수입 검사율 축소 등과 같은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