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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연비왕, ℓ당 4.77km 주행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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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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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대회서 박창운씨 우승
- 실제 국내 운송환경 재현 코스
- 20톤 중량 트레일러 장착 결과
- 9월 한국대표로 세계대회 출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제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최종 우승자 박창운씨는 타 참가자들에 비해 최대 24% 가량 높은 ℓ당 4.77km 최종 합산연비를 기록하며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준우승과 입상을 차지한 한기수씨와 문창우씨는 1위와 각각 0.01km/ℓ 및 0.04km/ℓ 차이를 보였다.

본선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대회 운영진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ℓ당 4km 이상 평균 연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본선 대회를 앞두고 14일 볼보트럭 평택종합출고센터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운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볼보 TPOL+ 프로그램과 다이나플리트 (Dynafleet) 시스템을 사용해 각 운전자 주행 습관에 따른 효율적인 운전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016년 제10회 연비왕대회 트랙터 부문 우승자 이상인씨를 초청해 효율적인 운행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KATRI)에서 열린 연비왕대회는 일반도로와 동일한 조건에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트랙형태 고속주회로와 조향성능로가 적용된 주행시험장이 본선대회 장소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송의 중요성’이라는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20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이 추가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유로6’ FH540 6X2 트랙터로 운행할 수 있도록 동일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실제 주행상황과 흡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후미에 20톤 고중량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등 일반도로와 흡사한 경기 조건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이나플리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각 참가자 연비를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그 정보를 참가자 및 관객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유럽여행상품권 및 미쉐린타이어 교환권에 오는 9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준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각각 동남아여행상품권과 국내여행상품권과 함께 미쉐린 타이어 교환권을 줬다.

연비왕 박창운씨는 “많은 화물을 싣고 운행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연비는 수익으로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운전습관과 개선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내 수익을 진단하고 계획하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연비운전 노하우를 새롭게 알게 돼 뜻 깊었다”며 “9월 전까지 연비를 높이는 효율적인 운전을 더욱 갈고 닦아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한국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연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전 습관과 더욱 안전한 주행방식을 보다 즐거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에게 더 나은 수익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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