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환경정화업체 RSU, "효율성 최상"...앨리슨 전자동변속기 트럭 22대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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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환경정화업체 RSU, "효율성 최상"...앨리슨 전자동변속기 트럭 22대 추가 운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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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 적고 특장차 특성에 최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글로벌 전자동변속기 전문기업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특장차량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스페인 사우다드 레알시의 환경정화 업체인 RSU는 앨리슨의 3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환경정화 차량 22대를 추가 구매했다.

RSU는 현재 157대의 환경정화 차량을 운영하며, 인구 40만의 도시 사우다드 레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수거 처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그나시오 아귈라 RSU 기술담당 총괄은 “지난 10년 동안 앨리슨 제품을 사용한 결과 수동 변속기 차량보다 성능과 생산성이 뛰어나 이번에 추가 구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수동 차량에 비해 운행 시간은 더 많고, 유지비용은 더 낮고 조종 편의성은 높다”며 “환경정화 차량은 여러 차례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전자동 변속기가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새로 구매한 차량들은 이베코 트럭(15대), 르노 트럭(7대)으로 각각 연평균 2500시간, 5만km 이상 운행될 예정이다.

업체가 꼽은 앨리슨 전자동변속의 장점은 운전자의 안전, 사고예방, 성능, 생산성 모두 전자동변속기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특히, 특수차량은 고유의 차체 때문에 교체하기 어려워, 고장이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힘든 측면이 있었지만 차량 고장 발생이 적은 전자동변속기기가 이를 보완한다는 것이다.

RSU는 향후 경량 폐기물 수거, 유리 수거, 쓰레기 수거 등을 위해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 8대의 추가 구매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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