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2·3호선 만나는 곳, 고객센터 통합하고 상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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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2·3호선 만나는 곳, 고객센터 통합하고 상가 조성한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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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부산 북구 덕천동에 민간자본으로 고객센터 통합과 상가가 조성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유화건설 컨소시엄과 ‘덕천역 고객센터 통합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유화건설 컨소시엄은 61억원을 들여 2호선과 3호선으로 분리돼 운영 중인 고객센터를 통합하고 상가 26개소(전체 면적 825㎡)를 조성하게 된다.

고객센터가 통합되면 각 호선별로 근무하던 인원이 통합돼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상가개발사업은 유화건설 컨소시엄이 감리·설계비와 공사비 등 총 사업비 61억원을 모두 부담해 교통공사의 예산절감과 함께 새로 조성된 상가 임대료로 20년간 약 62억원의 신규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덕천역 고객센터 통합 및 상가 조성은 내년 6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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