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증도 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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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증도 관광‘ 시티투어버스 운영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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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서 매년 8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신안 증도 관광이 한결 수월해진다.

전남 신안군은 셔틀버스와 관광버스가 결합된 ‘시티투어버스’ 상품을 통해 매 주말 ‘증도’ 관광이 가능케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안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관광객들이 KTX를 타고 서울에서 2시간 미만이면 도착하는 ‘광주송정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탈 수 있도록 차편이 마련됐다.

증도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 앞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상품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금·토·일)과 공휴일에 항상 운영된다.

특히 다가오는 5월은 시티투어와 함께 관광객에게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 달 동안 ‘삐비꽃 축제’로 관광객을 위한 ‘천일염 체험<사진>’과 기관지·아토피 치유에 탁월한 ‘소금동굴 힐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인들의 축제인 ‘2017 신안 트라이애슬론 대회’ 역시 5월20∼21일까지 이틀간 열려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양레포츠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신안군 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관광객 500만 시대 조기실현과 해양관광시대에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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