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이하 현대상용차)가 지난 20일 상용차 VIP 고객을 초청해 ‘히어로(H:EAR-O)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현대 더 링스 컨트리클럽(충남 태안)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고객 260여명이 초대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현대상용차 VIP 초청 골프대회는 이번에 새롭게 ‘히어로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바뀌어 열렸다. 현대상용차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인 ‘히어로(H:EAR)’와 VIP 고객 초청을 뜻하는 ‘인비테이셔널’이 결합됐다.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담았다는 게 현대상용차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상용차 VIP 고객은 법인고객과 블루핸즈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상용차 임직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고객과 함께하면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고객 박성권(60)씨는 “단순히 골프만 치는 행사가 아니라 현대차 직원이 동행해 고객으로서 이들과 현대차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얘기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유명 프로골퍼 최우리·임미소·배경은 선수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및 프로암 라운딩 진행, 엑시언트 홀 및 채리티 홀 등 다양한 이벤트 홀 운영, 엑시언트 트랙터·카고·덤프트럭 전 차종 전시 및 협찬사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구성과 볼거리로 참가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서비스·마케팅 전반에 걸쳐 고객에 초점 맞춰 현대상용차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