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크라이슬러 등 5개 수입 브랜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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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크라이슬러 등 5개 수입 브랜드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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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벤츠·볼보트럭 포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 ‘랭글러’와 크라이슬러 ‘300C’가 일본 다카타社 에어백 문제로 21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다카타 에어백은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2007년 1월 31일부터 2012년 7월 17일까지 제작된 4776대다.

300C는 아울러 프로펠러 샤프트 조립 불량으로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됐다. 2014년 5월 26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342대가 대상이다.

미쓰비시 ‘RVR’은 앞 유리 와이퍼 모터 제작결함에 따른 작동 불량 문제로 24일부터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2012년 2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제작된 143대다.

메르세데스-벤츠 ‘E200’ 등 20개 차종은 2016년 12월 3일부터 5일 사이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차량 가운데 오류가 발생해 에어백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6년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작된 42대가 대상이다.

메르세데스-AMG ‘G 63’ 등 2개 차종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6년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작된 3대가 리콜됐다.

볼보트럭 FH․FM 카고와 트랙터 등 4개 차종은 브레이크페달 축 고정용 분할핀 결함으로 인하여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 2013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10월 7일까지 제작된 카고/트랙터 1519대와 덤프트럭 등 11개종 건설기계 1195대가 24일부터 리콜된다.

이번 리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FCA코리아(080-365-2470), 미쓰비시자동차공업(02-523-972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볼보그룹코리아(080-038-1000)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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