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메쉬코리아는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푸드테크와 배송 서비스 통합에 착수했다.
회사에 따르면 푸드테크의 주문배달중개 플랫폼과 API 연동을 해 푸드테크의 배달 POS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전국 약 8천여 개의 가맹점은 별도의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비용 없이 기존 프로그램에서 주문관리부터 배송 요청까지 한 번에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푸드테크 가맹점들은 기존 배달 POS 프로그램에서 바로 메쉬코리아의 부릉 제휴기사들에게 주문 정보를 전달해 배송 서비스 진행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별도 배달대행 프로그램에 주소 정보를 포함한 주문을 이중으로 입력하던 부분을 개선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음식 배송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제휴로 푸드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8000여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교촌치킨·BBQ치킨·bhc치킨·피자알볼로·스쿨푸드 등)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POS 프로그램에서 손쉽게 배달대행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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