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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미래車 기술인력 2만5천명 필요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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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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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산업부 수요 전망 결과 발표
- 핵심 3개 분야 6개 직무 분야 대상
- 그린카 전체 수요 중 65.0% 차지
- 직무는 생산기술·연구개발 등 순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오는 2025년까지 미래형 자동차(이하 미래차) 분야에서 모두 2만5000명 이상 산업기술인력(이하 기술인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대표 유망 신산업인 미래차 분야 기술인력 수요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2025년까지 예상되는 기술인력 수요는 총 2만5496명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그린카가 1만657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65.0%)을 보였다. 스마트카·인프라는 각각 7047명과 1875명이었다.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그린카(11.6%)·스마트카(11.5%)·인프라(7.8%) 분야 순으로 높았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1만3470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연구개발(6037명)과 설계·디자인(2688명) 순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설계·디자인이 14.5%로 가장 높고, 시험평가·검증(14.1%)과 보증·정비(13.6%) 순으로 나타났다. 품질관리, 연구개발, 생산기술·생산이 뒤를 이으며 연평균 10~11%대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 분야와 직무를 결합했을 경우에는 그린카 분야 생산기술·생산 기술인력이 1만1196명(증가율 11.4%)으로 가장 많이 필요했다. 2025년까지 7000명 이상이 신규로 필요한 것.

뒤를 이어 그린카 분야 연구개발(2805명)과 스마트카 분야 연구개발(2575명), 스마트카 분야 생산기술·생산(1850명) 순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연구개발(658명, 35.1%), 생산기술·생산(424명, 22.6%), 설계·디자인(356명, 19.0%) 순이었다.

이번 전망치에 대해 산업부는 2025년 자동차 산업 총 인력 대비 기술인력 비중이 36.0%에 이른다고 전제하고, 매출액 기반 생산액 증가율과 산업별 성장속도 등을 반영한 것은 물론 노동계수 증가율을 차용해 도출했다고 밝혔다. 불가피한 정부규제나 기술변화, 기존 인력 직무전환에 따른 노동 대체 가능성 등은 계량화하기가 어려워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망 조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고, 신산업 분야에서 실증조사에 의거해 실시한 첫 기술인력 수요조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래형 자동차를 시작으로 향후 사물인터넷과 전기차·자율주행차와 같은 다른 신산업 분야로 산업기술인력 전망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차 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관련 분야 연구개발·기술직·생산·정보통신업무 관련 관리자 또는 기업임원을 뜻한다.

이번에 산업부가 공개한 전망 결과는 국내 미래차 산업 범위에 속하는 3909개 사업체 중 해당 분야 참여 또는 참여예정 업체 217개를 대상으로 3개 분야(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와 6개 직무(연구개발‧품질관리 등) 직무 수요를 조사·분석해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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