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팔면 ‘그린카’ 30시간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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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팔면 ‘그린카’ 30시간 무료 이용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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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옥션 연말까지 프로모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중고차 산업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롯데렌탈 ‘롯데오토옥션’이 카셰어링 그린카와 함께 ‘내 차 팔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롯데오토옥션에 내가 타던 중고차를 매각하는 고객에게 매월 카셰어링 그린카 5시간 무료이용권 2매씩 3개월 동안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중고차를 팔고 차가 필요할 때 카셰어링 그린카를 총 30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중고차 매각 다음 달부터 무료이용권을 신청한 휴대폰에 쿠폰번호가 문자(LMS)로 발송되며, 그린카 어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한 후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전국 2700여개 그린존에 있는 차량 5900여대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오토옥션과 그린카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차량 이용 시간보다 주차 시간이 더 긴 경우 ‘소유’를 고집하기보다 합리적 ‘이용’을 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차량공유 서비스 카셰어링 그린카를 이용하면 승용차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로 인한 탄소배출량과 초미세먼지 증가와 같은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그린카 설명. 그린카와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셰어링 차량 1대는 승용차 16.8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 인프라와 선진 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롯데오토옥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매각할 수 있다. 24시간 이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와 출금·차량이동·명의이전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신속한 서비스, 전문 차량평가사의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제시가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 판매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2014년 개장 후 3년간 단일 경매장으로 최대 규모인 7만7000여대 차량을 매각했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365일 24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전국 2700여개 그린존에 있는 5900대 공유 차량을 10분 단위로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차량대여서비스다. 그린존은 전국 주요 공영 주차장 혹은 지하철역 인근은 물론, 아파트·마트·주유소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배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장은 “이용하던 중고차를 팔 때 가장 고민되는 중고차 판매가격과 차량 매각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 운영에 이어 카셰어링 그린카와 함께 이번 ‘내 차 팔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는 데에 앞장서고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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