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 시내버스업체인 세진여객(주)은 지난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장군 정관영업소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저상버스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운전자가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직접 휠체어를 탄 채 저상버스에 승·하차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차 내에서 휠체어 고정과 하차 시 인도까지 내려주는 과정을 운전자들이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실습했다.
세진여객 관계자는 “이번 저상버스 교육으로 교통약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배려의 필요성을 운전자들이 체험하는 가치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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