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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
이성일 기자  |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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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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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오는 29일 팡파르
- 기획전기, 특별·체험·알찬행사 등 볼거리 가득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오는 29일 문경새재에서 대망의 첫 문을 연다.

문경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물론 문경지역 도예인들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크게 공식행사, 기획전시, 특별행사, 체험행사, 알찬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과 주제공연, 퍼포먼스, 아름다운 찻자리행사로 꾸며지며 시상식은 5월7일 오후 2시30분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기획전시는 문경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 4인의 특별 초대전, 5만원 내외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경도자기획전, 대한민국 도예명장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명장전, 전통도예작가 40여명의 작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문경전통도자기명품전, 찻사발공모대전, 문경 용흥초등생들의 작품과 물레시연으로 구성된 어린이 사기장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사극드라마 홍보관으로 구성돼있다.

체험행사는 도자기 물레성형 체험을 하는 찻사발 빚기(유료), 찻사발 그림 그리기(유료), 사기장의 하루 체험(유료),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축제장 곳곳에 있는 영화 속 주인공을 찾아 경품을 받는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찻사발을 주제로 오행시를 짓는 '오행시 장원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다포만들기(유료), 찻사발 티셔츠 핸드페인팅, 다례 체험(유료), 찻사발 페이스 페인팅, 발물레 빨리 돌리기, QR코드 질문지의 정답을 찾아 선물을 받는 QR찻사발 장원급제, 한복체험(유료), 흙속의 진주 찾기(유료), 용상체험(유료), 차담이의 찰진 인절미(유료)도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알찬행사는 입장권을 추첨해 1000만원의 상당의 달항아리 등을 선물하는 경품추첨과 문경온천타운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야간에 열리는 문경 밤사랑 축제, 대형 말차 나눔행사, 전국 차인단체 초청 ‘차인의 날’, 문경지역 읍·면·동별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지는 시민의 날, 축제 사진 콘테스트, 축제 후기 공모전, 농·특산물 판매로 꾸며졌다.

축제기간 동안 유료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5월7일 공식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주어지는 ‘달 항아리’는 8대째 전통 도자기를 빚는 영남요 김경식 도예가의 작품으로 너비 50㎝, 높이 50㎝ 크기의 철화용문 백자 달 항아리다.

문경시는 이번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외국인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카우치 서핑을 도입한다.

인터넷 여행자 커뮤니티인 카우치 서핑(couch surfing)은 여행자가 잠잘 수 있는 '소파(couch)'를 '찾아다니는 것(surfing)'을 뜻하는 말로 현지인은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의 카우치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은 이들이 제공하는 주인과 손님이라는 관계를 만들어 전 세계를 무료로 숙박하며 여행하는 방식이다.

문경시는 이러한 카우치 서핑을 통해 축제 기간 시민들이 여행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서 머물 수 있게 하고 여행자인 손님은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를 구하고 문경을 방문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문화관광축제 등급 심사에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우리나라 대표축제’ 최고 등급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Dream of Mungyeong CHASABAL! Captures the World)라는 주제의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차와 도자기를 사랑하는 이는 물론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준비된 축제”라고 “후회하지 않는 방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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