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조합, ‘2017년도 시내버스업체 경영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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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버스조합, ‘2017년도 시내버스업체 경영자 세미나’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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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버스조합은 지난 21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2017년도 시내버스업체 경영자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준공영제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조합원 간 소통과 업계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33개 시내버스업체 대표와 조합 · 공제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찬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세미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버스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업계에 요구하는 외부의 주문에 대해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를 다 같이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밝힌 뒤 “세미나에서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가장 시급히 다뤄야 할 과제를 몇 가지 선정해 조합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송광행 부산시 대중교통과장의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발전방안’ ▲김오곤 화성행궁명인한의원 원장의 ‘100세 시대 건강 재테크’라는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버스준공영제, 회고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토론회의 주제로 삼아 3개 그룹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주제는 ▲경영개선 ▲서비스 개선 ▲대외홍보·제도개선 등 준공영제 운영과 관련한 3개 현안을 그룹별 과제로 선정했다.

경영개선의 경우 현장중심 책임경영, 기본인 운행·노무관리, 적정원가 등의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서비스 개선은 우리가 해야 할 일, 도움을 받아야 할 일 분야에서, 대외홍보·제도개선은 재정지원 당위성 홍보와 준공영제 법제화, 중앙정부 지원 등의 분야에서 토론이 전개됐다. 그룹별 토론결과는 그룹을 이끈 리더가 정리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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