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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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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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 현장 실무 전문 인력 양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대 본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하광용 인력/관리본부장 및 이수원 기술연구소장 등이 쌍용차를 대표해 참석했고, 평택대 측에서는 이필재 총장과 이계안 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 및 유재호 인흥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와 평택대는 MOU 체결로 향후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산학 협력을 지원하고, 재학생 현장실습 및 세미나·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인력 교류는 물론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사용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올해 평택대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된 만큼 쌍용차는 완성차 업체로서 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은 물론,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 개설과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교육·실습 교보재를 기증하는 한편, 자동차 신기술 교육과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현장 실습 기회 제공과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기술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 산실이 될 평택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전문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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