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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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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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사전예약 개시, 5월 중순 개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사전예약을 27일 개시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현대차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로이비쥬얼과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다. 행사는 5~7세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현대차는 횡단보도/자전거 안전교육, 승하차/사각지대 안전교육, 화재대피 체험,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가상현실(VR) 가상 교통안전 체험, 스크린 OX 퀴즈,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5월 18~21일, 구미 구미코)을 시작으로 강원(6월 22~24일, 원주 치악체육관), 전북(7월, 전주 화산체육관), 경기(8월,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서울(내년 1월, 서울 코엑스)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장된다.

 

참가 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지역별 사전예약 기간 및 인원은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어린이 5000여명과 부모가 참여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비롯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교실’을 2013년부터 운영해 약 6만7000명 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1만 여명 어린이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9월부터 실시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 2010년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26편을 제작해 지상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재까지 꾸준히 방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은 물론 중국·러시아·대만·인도 등에서 방영돼 각 국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4년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전국 최초 캐릭터 교통공원인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하고, 연 2만여명 어린이에게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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