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고민 중이라면, 부담 없이 ‘i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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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고민 중이라면, 부담 없이 ‘i40’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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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사양 조절된 2017년형 출시
▲ 왜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중형차 ‘i40’이 최고 가성비로 무장하고 고객 앞에 나선다. 현대차는 가격을 확 낮추고 편의사양은 기존 모델 대비 우수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 i40’을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7 i40’은 왜건의 경우 가격이 최대 100만원, 세단(살룬)은 최대 74만원씩 각각 인하됐다. 기존 모델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왜건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를 99만원 인하하면서 풋램프를 추가했고,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기존 PYL)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 100만원을 인하했다.

▲ 세단(살룬)

세단은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추가하면서 74만원이 인하됐고, 최상위트림 프리미엄(기존 PYL)은 하이패스시스템, HI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기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하고도 가격 인상폭은 20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이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 D-스펙 트림은 세단과 왜건 모두 없앴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 살룬(세단) 2421만원~2680만원에 왜건 2496만원~2660만원이고, 1.7디젤 모델은 살룬(세단) 2671만원~2930만원에 왜건 2746만원~29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i40’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SUV급 실용적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고객에게는 ‘왜건’이, 가성비가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에게는 ‘세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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