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다슬 로지스틱스’ 1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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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다슬 로지스틱스’ 1대 주주 등극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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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인도 범아시아 일괄물류 체계 구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 수송분야 1위 기업으로 알려진 ‘다슬 로지스틱스(Darcl Logistics, 이하 다슬)’의 지분 50%와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다슬의 인도내 210개 거점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1만 5000대 차량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육송 이외 철송 인프라를 다슬이 보유 중인 점을 감안하면 연계수송을 통해 인도 전역 수송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다슬의 1대 주주로 등극한 만큼 델리·뭄바이·첸나이·콜카타 4개 거점을 중심으로 인도 전역에 물류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도대륙 동·서를 횡단하는 컨테이너와 소비재 철도운송, 트럭-철도 병행수송, 인근 국가인 네팔, 방글라데시 국경간 운송과 해송 서비스도 가능케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다슬의 인수를 통해 CJ대한통운 글로벌 다국적 제조기업(MNC)에 대한 아시아 전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국과 동남아에 이은 범아시아 일괄물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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