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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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교두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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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서 가능성 확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열린 ’2017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참관객 4200여명을 상대로 첨단 미래 자동차 기술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30개사와 심도 있는 B2B 미팅을 통해 중국 및 해외시장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7상하이모터쇼’는 축구장 약 50개 크기 대규모 전시장에 1000여개 국내외 자동차 연관업체가 1400여대 차량을 출품 하는 등 사상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대체구동시스템(Alternative drive systems),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커넥티드카(Connected cars) 세 가지로 주제로 열렸다.

 

캠시스는 고객사 맞춤형 차량용 후방 카메라부터 카메라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등 스마트카 솔루션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기자동차 사업계획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하는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다채롭게 선보여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중국 전기차 업체는 물론 상용차 전문 업체, 현지 완성차 업체 및 다수의 해외 전장제품 바이어들과 미팅 자리를 가졌다. 양측은 추후 신규 제품 개발 및 세부 비즈니스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미래 자동차기술 각축전이었던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2020년까지 중국 ADAS 수요 규모가 35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후속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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