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구난활동 안전용품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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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구난활동 안전용품 전달’ 행사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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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커차량 운전자에 '교통운전' 교육도 실시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가 지난달 27일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관내 레커차량 운전자에게 구난활동 중 필요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구난차(레커차)가 사고발생 지역으로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갓길통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도 많고, 또한 구난활동 중 안전조치가 미흡해 2차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필요한 안전용품을 보급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6지구대는 레커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구난 시 안전행동 요령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사항이 요약된 스티커를 운전석 옆에 부착해 실천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판석 경남지사장은 “2차사고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구난활동 중 안전행동 요령을 준수해 '나의 안전'을 챙기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덕관 6지구대 대장은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구난활동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안전조치가 미흡한 운전자에게 별도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29일에는 남해고속도로 장유IC(부산방향)인근 갓길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중인 자동차를 뒤따르던 음주 차량이 후미 추돌해 레커 운전자 및 사고차량 운전자가 사망한 2차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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