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년 車해체재활용업체 지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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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 車해체재활용업체 지도점검’ 완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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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기준 확보·규정 이행실태 ‘양호’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의 시설기준 확보와 관련규정 준수사항 이행실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 기간 중 3일간 9개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관할 자치구·군별로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권익과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의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시와 구·군, 관련단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용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점검 시 지적을 받은 일부 업체의 압축기 노후 도장상태 불량이나 부속실 내 배전함 상태불량, 압축기 미확보 등은 모두 개선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폐차의뢰 차량 및 폐차에서 발생된 부산물(적재장치인 탑 등)을 도로에 적치함에 따라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 제기로 개선명령을 받았다.

시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의 관련 법령 준수와 함께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군)와 관련단체에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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