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적으로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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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적으로 막내려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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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300여명 방문…지난해 대비 22.5% 증가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된 이후 글로벌축제로의 면모를 과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는 주제처럼 외국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올해 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집계 23만6000여명과 신북천 밤 사랑 행사와 점촌 문화의 거리 공연 등 부대행사 3곳의 방문객 1만4000여명 등 전체 관광객이 25만3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축제 관광객 계산은 평일과 휴일 각 하루씩 집계한 것을 전체 기간에 대입해 산정한 것으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경우 평일인 4일 2만2200여명, 휴일인 5일 2만8200여 명 등을 기준으로 총 23만6000여명이었다. 또 입장료 수입은 지난해 1억2550만원 보다 25.8% 늘어난 1억5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유치한 1600여명과 일반 방문객 6000여명 등 7600여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에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1400여명의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또 지난 1일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 일행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면모를 과시한 축제였다”면서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축제준비에 땀을 쏟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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