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역 환승센터’ 오는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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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역 환승센터’ 오는 6월 완공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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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편의 개선’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양산역에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양산시는 도시철도 양산역 1번 출구 인근 6744㎡ 부지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산역 환승센터<조감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산역 환승센터에는 버스승강장, 버스대기공간, 기사휴게실, 택시승강장이 들어서며,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산역 환승센터가 도시철도 양산역과 접해 있으며, 양산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시내버스, 마을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의 환승 거리 단축으로 시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및 대중교통 수단간 환승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환승센터 정차노선은 총 22개 노선 500회로 시내버스 1일 총 896회 운행 중 56%에 달하는 노선이 집중된다. 또한 물금, 부산, 통도사, KTX울산역, 웅상, 원동 등 주요지역을 모두 연결시켜 도시철도 및 시외버스와의 환승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환승센터내에 시내버스 정차공간 및 기사휴게실을 조성, 운수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및 도심지내 버스 출발장소 확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노선개편 및 신설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시는 부산교통공사와 ‘양산역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도시철도 양산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협력키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역 환승센터 조성은 우리시 대중교통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이며, 부산교통공사와의 업무 협약 및 도시철도 양산선 (노포~북정) 계획 등으로 부산과 연결되는 광역 대중교통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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