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산업협회, ‘제1회 車 튜닝사 필기시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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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산업협회, ‘제1회 車 튜닝사 필기시험’ 접수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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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시험은 8월 27일…국가 공인 추진 중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튜닝산업협회가 ‘제1회 자동차 튜닝사 2급 민간자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기간은 5월 한 달 동안이다.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은 1급, 2급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2급의 경우 필기(자동차구조학, 자동차튜닝개론)와 실기(자동차튜닝실무)로 나눠 시험이 진행된다.

응시대상은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사에 해당하는 자격으로 6개월 이상 현업 종사자, 고등학교·대학교에서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대상자, 자동차튜닝에 관심이 많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입문자는 이번 2급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동차 기능사 이상 자격증 취득자는 필기시험에 자동차구조학이 면제된다.

또한 협회에서는 이달 내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관련분야의 취업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튜닝 분야에 지식이 없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의 기초적인 내용을 습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튜닝사 2급 필기시험 접수 기간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7일 지정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초 자동차튜닝 실무에 응시한 후, 최종 합격한 자에 한해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자동차튜닝사 2급 민간자격 취득자가 1급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실무 경력 1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야만 기회가 주어진다.

협회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따라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동차튜닝 학습모듈 개발사업을 수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자동차관련 교수진이 참여한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 수험서도 이달 초에 출간된다.

협회는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동차튜닝 자격검정을 내년도 국가공인을 추진, 공인 후 3년 차에 가능한 국가자격증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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