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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대우버스, 지난해 영업이익 전환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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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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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억원 손실서 41억원 이익으로
- 매출 흡수합병 등으로 크게 증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일대우버스 영업 수익이 지난해 손실에서 이익으로 개선됐다. 복잡한 구조를 이뤘던 회사 소유 관계도 정돈돼 사업 발전 기반을 닦았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자일대우버스 지난해 매출은 2244억원으로 전년도인 2015년(524억원) 대비 328.2% 증가했다. 자일대우버스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2015년은 최상위지배기업인 옛 자일상용차 실적인 반면, 2016년은 자일상용차와 자일대우버스 실적이 합산됐기 때문이다. 자일상용차는 지난해 6월 자일대우버스를 흡수합병한 후 상호를 단일화시켰다.

회사 통합으로 영업 수익성도 개선됐다. 2015년에는 12억원 손실이었는데, 지난해는 영업이익으로 41억원을 남겼다. 회사 자산 또한 1446억원에서 3518억원으로, 부채는 922억원에서 2785억원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자일대우를 대행해 버스를 독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계열사를 통해 차량 정비업과 렌터카 사업에 나서고 있는 ‘자일대우차판매’ 지난해 매출은 13개 종속기업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1963억원으로 전년도인 2015년(3903억원) 대비 49.7% 감소했다. 자일대우버스 관련 회사 흡수합병 등에 따라 조정이 이뤄지면서 큰 차이가 났다. 영업이익은 2015년(71억원) 보다 줄어든 64억원을 기록했다.

자일대우버스는 생산과 국내외 판매 주체가 나눠져 있다. 이는 과거 대우그룹 시절 생산과 판매 등이 계열사별로 나눠졌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대우그룹이 공중분해 되면서 이들 계열사가 각각 인수합병 등을 통해 정리되는 과정에서 같은 대우 브랜드 차를 생산·판매하는 회사가 다른 복잡한 관계가 형성된 것. 그러다 자동차 판매 부문이 옛 대우버스 대주주인 영안모자에 인수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옛 대우차판매는 GM대우,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등 차량과 캐딜락 및 폭스바겐 등 일부 수입차를 판매했지만 현재는 자일대우버스만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회사 명칭도 자일대우차판매로 바뀌었다. 이밖에 쌍용자동차 위탁 계약이 지난 2005년 끝났고, 2010년에는 GM대우 및 타타대우와 맺었던 위탁 계약도 끝이 났다.

한편 자일대우버스는 지난해 2015년 대비 0.8% 감소한 3106대를 생산했고, 이중 2942대를 국내외에서 판매했다. 판매 실적은 2015년 대비 4.8% 줄었다. 내수 시장 판매는 3.5% 감소한 2882대다. 자일대우차판매는 내수 버스시장 점유율이 25.2%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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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공고를 보면 부채가 보유자본의 2배인데 어떻게 흑자전환인가요?
(2017-05-13 2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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