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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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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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까지 특화 진로 프로그램 분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6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7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1·2학기 총 120개교 학생 5000여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초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지원 학교 범위를 전년 대비 67% 증가한 총 200개(1학기 70개, 2학기 130개) 학교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를 지원받는다. 또한 현대차 생산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과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자동차 구조와 작동원리 부분을 강화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미래세대 중학생에게 자동차 공학적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현대차 최첨단 미래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자동차 관련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학교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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