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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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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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CAM 및 PwC 공동 선정
▲ 폭스바겐 골프 트레일러 어시스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그리고 ‘자율주행 및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이 이번에 받은 ‘자동차혁신상’은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Gladbach) 소재 독일 자동차관리센터(CAM)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자동차·모빌리티에 대한 경험적 연구와 광범위한 조사를 토대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는 총 60개 자동차 브랜드가 심사 명단에 올랐다.

1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PwC와 협력으로 CAM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가장 진보적인 볼륨 브랜드로 꼽혔는데, 이는 폭스바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자리를 성공적으로 지켜냈음을 의미한다. 자동차 혁신 연구 결과 미래 트렌드와 자동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각 자동차 브랜드 혁신 지표가 발표됐다.

심사위원들은 “60가지 다양한 혁신을 보유한 폭스바겐은 단연코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이며, 골프와 티구안에 처음 적용된 트레일러 어시스트를 포함해 각각 세그먼트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올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CAM 연구 또한 폭스바겐 브랜드가 가진 혁신 부문에서 강점에 대해 “동급 최초로 골프 업데이트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동작 컨트롤이 사용돼 직관적인 작동이 가능해졌다”며 “폭스바겐은 자동차와 홈 인터콤 시스템을 연결하는 도어버드(Doorbird) 앱과 같은 혁신 등을 통해 이 부문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CAM 연구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자율주행 및 안전성’ 부문에서도 선구자적인 위치를 확인했다.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AP)’가 적용된 티구안은 동급 최초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하는 능동적 보조 시스템 패키지를 탑재한 모델이다. 이밖에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Rear Traffic Alert)은 다가오는 다른 차량에 대해 경고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했을 경우 자율적으로 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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