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력, 반응력 향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초고성능 타이어 ‘파일롯 스포츠 4S’를 국내 출시한다. 제품은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명맥을 잇는 후속제품으로, 슈퍼카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미쉐린의 플래그십 타이어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에는 페라리, 포르쉐, 메르세데스-AMG, BMW M 등 슈퍼카 제조사가 함께 참여했다.
미쉐린에 따르면 파일롯 스포츠 4S는 주로 레이싱 타이어에만 적용하던 ‘바이-컴파운드’와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술을 접목시켜 제동력과 반응성을 높였다.
바이-컴파운드란 타이어 바깥부분과 안쪽부분에 두 가지 다른 컴파운드를 사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모두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술은 아라미드와 나일론 하이브리드 소재를 사용해 방향 전환 시 최적화된 반응성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파일롯 스포츠 4S는 국내에서 19인치와 20인치 29개의 사이즈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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