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디지털 소통으로 AS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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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디지털 소통으로 AS 강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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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정비 알리미’ 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에게 차량 정비를 끝냈을 때 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AS 관련 대고객 소통 채널 확대 방침에 따른 조치다.

11일 르노삼성차는 ‘카카오톡 정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이달 말부터 차량 정비 서비스 완료 안내 및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별도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카카오톡으로 알림형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기존과 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 사항이 전달된다. 르노삼성차는 향후 카카오톡을 활용해 실시간 수리현황 조회나 1대 1 실시간 상담 등과 같은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앞서 대고객 채널로 지난해 여름 도입한 ‘디지털 원플러스’ 서비스도 고객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원플러스 서비스는 차량 점검 시 고객이 확인한 향후 1·3·6개월 단위 정비 필요 시점에 대해 최종 방문한 AS 서비스점에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르노삼성차가 정비 고객에게 13가지 일반항목 및 4가지 안전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상시 제공하는 기존 원플러스 서비스에서 이름이 착안됐고,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서비스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출범 초기부터 차별화된 시스템과 서비스 정신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르노그룹 공인 기술자격 제도인 일반수리 전문가(Cotech) 및 사고수리 전문가(Cartech)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르노그룹 차원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C@RE 2.0’ 프로그램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강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우형 르노삼성차 서비스네트워크 담당 이사는 “지난 15년간 AS 고객만족도 1위를 12번 차지한 바 있는 차별화된 AS 경쟁력은 사람과 감성품질을 강조하는 서비스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르노그룹 선진 고객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및 협력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 기대에 부흥하는 A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전국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점에서 에어컨 필터 및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프리미엄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봄철에 교환하면 좋은 소모성 부품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오토솔루션과 함께하는 2017 봄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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