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최고 기대주 ‘스팅어’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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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해 최고 기대주 ‘스팅어’ 사전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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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전국 영업점서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격대가 공개된 스팅어는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이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에 최대토크 36.0kgf·m 강력한 터보 엔진과 뛰어난 연료효율의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는 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35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이란 게 기아차 설명이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에 이르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춘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고 수준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가격은 44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0kgf·m 디젤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토크와 탁월한 효율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객이 스팅어 우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아차는 3.3 터보 GT트림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양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후면에 전용 GT엠블럼을 적용하고 세련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을 극대화했다. 변속기 주변 콘솔에는 알루미늄 재질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줬다.

또한 GT로고가 새겨진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하고, 고급감을 강화한 스웨이드 재질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격도 높였다. 여기에 GT 트림만의 내장 컬러인 ‘다크레드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력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GT트림에 ‘기계식 차동기어제한 장치(M-LSD)’를 적용해 일반 주행 시 핸들링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눈길과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향상시키는 등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아차 승용 최초로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전 트림에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2.0 터보 모델 프라임이 3500~3530만원, 플래티넘 3780~3810만원, 3.3 터보 모델 마스터즈 4460~4490만원, GT 4880~4910만원, 2.2 디젤 모델 프라임 3720~3750만원, 플래티넘 4030~406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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