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11.8% 감소한 수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4월 수입 상용차 판매·등록대수가 344대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산하 5개 브랜드가 4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 내놓은 상용차는 344대로 전월(390대) 대비 11.8% 감소했다.
볼보트럭(143대)·스카니아(78대)·만(55대)·벤츠(55대)는 각각 전월 대비 최소 4.9%(스카니아)에서 최대 19.1%(벤츠) 감소한 반면, 이베코는 중형트럭 출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62.5% 증가한 13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특장(카고·밴 포함)이 154대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123대)와 카고(67대)가 뒤를 이었다. 트랙터는 볼보트럭(43대)이 가장 많이 팔았고, 카고는 스카니아(36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특장은 볼보트럭(75대)이 가장 많이 팔았다.
한편 올해 1월부터 매월 실적이 공개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을 제외한 판매대수 만이 발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