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책읽는 버스’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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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책읽는 버스’ 첫 등장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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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산 서창운동장에 ‘책 읽는 버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동도서관을 처음 보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놀이공간으로써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책읽는 버스는 5일 첫 운영에 이어 11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12일 양산영어도서관, 13~14일 양산웅상회야제에서도 운영돼 인기를 모았다. 15일은 상북대석휴먼시아, 16일은 원동초등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동도서관 ‘책읽는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작은도서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독서소외지역 및 행사장 내에서 책읽기, 영화관람, 스토리텔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버스 1대로 전국을 순회하며, 공공의 혜택이 미처 닿지 않는 지역이나 많은 사람들과 책 읽는 문화를 나누고, 어디에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지역의 축제장소, 독서행사장에 이동도서관을 배치해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사전신청 없이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스토리텔링,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문의: 양산시립도서관 39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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