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5.18과 민주기사 역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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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5.18과 민주기사 역할' 특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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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홍남진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은 15일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신규운수종사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5.18과 민주기사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사진>.

홍 원장은 “5월18일은 광주시민들이 군부독재정권에 항거에 분연히 일어났던 ‘5.18광주민중항쟁 3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 당시 계엄군을 전남도청에서 몰아내는데 1등 공신이 질서 정연하면서도 치열하게 싸웠던 민주기사들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계엄군이 도청을 점령하면서 시민군들이 열세에 몰리자 수백명의 택시기사들이 무등경기장에 집결, 전조등을 켜고 클랙션을 울리며 독재타도 구호와 함께 도청으로 진군해 계엄군을 몰아냈다”면서 “오늘날 광주가 외지인들로부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끝으로 “여러분들이 택시 자격증을 따서 실제 운전하게 될 경우 달리는 ‘광주시의 홍보맨’이 될 것”이라면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가 친절하고 안전한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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