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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산차 수출 수량 줄고 … 금액 늘어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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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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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만8172대로 전년比 13.0% 하락
- 금액은 대당 단가 상승으로 3.0%↑
- 지역은 중동, 업체는 현대 하락 커
- 미국으로 수출 1위 … 180국 수출

   
▲ [참고사진/현대차그룹] 현대 기아차 평택항 수출 선적 부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1분기(1~3월) 국내 완성차 업체 자동차 수출 실적이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1분기 국내 5개 주요 완성차 업체와 2개 상용차 업체가 해외로 수출한 차량 대수는 62만8172대로, 전년 동기(72만2047대) 대비 13.0%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59만9956대)가 전년 동기(69만1099대) 대비 13.2% 줄었다. 이밖에 버스(1만660대)는 전년 동기(1만1218대) 대비 5.0%, 트럭(1만7556대)은 전년 동기(1만9730대) 대비 11.0% 감소했다.

승용차의 경우 중동(5만966대)과 북미(28만5476대) 지역으로 수출이 비교적 크게 떨어지면서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고, 버스는 대부분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대양주(1289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로 줄어든 게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다. 트럭은 아시아(4776대)와 대양주(3041대) 수출 실적이 크게 올랐지만, 중동(3434대) 지역 수출이 절반 이하로 곤두박질했고, 아프리카(1963대)로의 수출도 급감하면서 전체 실적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동(5만6149대) 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북미(28만5508대)와 중남미(5만306대)도 각각 19.0%와 14.5% 줄어들면서 전체 수출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반면 유럽연합(12만4159대)과 유럽기타지역(2만4626대) 수출은 각각 14.1%와 46.8% 늘었고, 아프리카(1만5596대) 지역 수출도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중에는 현대차가 21만9472대로 전년 동기(27만2902대) 대비 19.6%, 기아차는 25만2653대로 전년 동기(28만153대) 보다 9.8% 각각 줄었다. 한국GM은 10만5540대로 전년 동기(11만6461대) 대비 17.2%, 쌍용차는 9878대로 전년 동기(1만1393대) 대비 13.3% 각각 감소했다. 르노삼성차 역시 4만161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4만927대) 보다 1.9% 하락했다.

상용차 업체 가운데는 자일대우가 전년 동기(38대) 대비 81.6% 감소한 7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타타대우 만이 전년 동기(173대) 대비 166.5% 증가한 461대를 판매했다.

1분기 자동차 수출 금액은 모두 94억6404만 달러(10조6461억원)로 전년 동기(91억9250만 달러) 대비 3.0% 증가했다.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고급차와 친환경차 및 레저차량(RV) 판매가 늘어나면서 대당 단가가 올라간 게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 이 기간 승용차 수출액은 90억545만 달러(10조1302억원)로 전년 동기(87억1872만 달러) 대비 3.3% 증가했는데, 이중 RV 수출액은 전년 동기(50억501만 달러) 대비 17.6% 늘어난 58억8764만 달러(6조6230억원)를 기록해 승용차 전체 성장세를 앞섰다. RV 수출액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보다 7.5%포인트 늘어난 65.4%에 이르렀다.

이밖에 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억3858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버스(2억917만 달러)와 특장차(1084만 달러)는 각각 3.7%와 11.7% 줄었다.

한편 1분기 국산차 10대 수출국은 미국(22만9492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캐나다(3만9147대), 호주(3만937대), 사우디(2만9347대), 영국(2만8783대), 독일(2만8593대), 멕시코(1만6869대), 러시아(1만6563대), 이탈리아(1만5839대), 칠레(1만5695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대수 1만대를 넘긴 국가는 프랑스(1만2618대)·이스라엘(1만373대)·스페인(1만151대)를 포함해 모두 13개국이다. 1분기에 국산차가 1대라도 수출된 국가는 모두 180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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