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고차량 진단,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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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고차량 진단, 누구나 할 수 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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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조은카, "보닛부터 열고 딜러와 점검"

[교통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가운전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인구증가 및 출퇴근용, 가정용 차량 외에도 여성운전자들의 증가로 인해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초보운전이 많아 첫 차로 신차 보다 중고차를 많이 찾는데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중고차 구매 시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중고차를 보고 사고차량인지, 관리가 잘된 중고차인지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중고차 매매사이트 AS조은카 관계자는 중고차를 구매할 때 사고차량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방법과 좋은 차를 구매하는 요령에 대해 “먼저 중고차 구매 시 사고차량인지 확인하기 위해 보닛을 열면 끝부분을 따라 실리콘 처리가 돼 있는데, 이 실리콘 부위를 손톱으로 눌러 찍었을 때, 손톱자국이 곧 사라지면 교환하지 않은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보닛이 교환됐다면 중고차의 패널(라디에이터를 받치고 있는 가로로 된 쇠빔)을 살펴야 하는데 패널 수리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사고로 차체에 가해진 충격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정확히 알려면 보닛을 열고 차 앞쪽 볼트를 풀었던 흔적 유무를 확인하고 앞바퀴를 감싸고 있는 앞 펜더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선 앞문과 보닛을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펜더가 차체에 결합한 상태가 매끈한 지 체크해야 하는데 펜더의 결합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펜더를 고정하기 위해 조여진 볼트도 확인해 볼트에 페인트가 덮여 있다면 정상인 중고차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중고차 전액 할부를 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으니 이자율과 납부방식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AS조은카는 대구중고차외에도 구미,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만큼 확실한 매물을 확보하고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AS조은카는 중고차 구매는 물론 소유하고 있는 차 중고 판매문의 및 구매자들이 원하는 모델과 연식, 색상, 가격 등을 취합해 중고매물을 찾아주는 요청도 받고 있다. LF쏘나타, 말리부, 싼타페 등 각양각색의 차량 등의 요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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