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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착수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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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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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대로·삼성역 일대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지명초청 실시
- 2호선 외 5개 철도노선 진입…내달 21일까지 참가의향서 제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 앞서 다음달 21일까지 참가의향서를 모집한다.

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지하공간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해 5월 기본구상이 발표된 뒤 같은 해 10월 서울시·국토부 간 업무협약에 이어 지금은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다.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외에 삼성동탄선, GTX A·C 노선, KTX,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노선이 들어오게 된다.

이곳에 이들 5개 철도노선의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시민편의시설,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영동대로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함께 서울·경기 동남권의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코엑스에서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지역 일대에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시설, 생태·여가 공간 등이 어우러진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하려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설계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 구성에 건축·도시·토목·교통 분야는 반드시 포함돼야 하고, 친환경·부동산 등 연관 분야는 선택사항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포털 ‘서울을 설계하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3∼7개 팀을 선정, 내달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본 설계공모에 지명 초청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에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영찬 서울시립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시는 올해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안으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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