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드’ 첫 번째 고객은 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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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드’ 첫 번째 고객은 커리어우먼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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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한국 지사 김인혜 대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15일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초대형 프레스티지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에스컬레이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에스컬레이드 첫 번째 고객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Russell Reynolds Associates)’ 한국 지사 김인혜 대표. 김 대표는 해외 명문대를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커리어 우먼이다.

김 대표는 “미국에 거주할 때 거리에서 만난 위엄 있는 에스컬레이드 첫 인상을 잊을 수 없다”며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존재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차량인데, 첫 고객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김인혜 대표는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리더로서 담대한 도전을 거듭하는 캐딜락 브랜드와 어울린다”며 “에스컬레이드는 남다른 삶의 목표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본격 판매에 들어간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탭시프트 기능이 적용된 최신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대담한 외관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프레스티지 SUV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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