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대학원 15일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공개 강연이 15일 개최됐다.
타나카 아키히코 일본 국립정책연구대학 대학원장이 공개 강연에서 ‘세계 체제 변화 속 일본의 안보 정책(Japan's security policy in changing world system)’을 주제로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일본 안보 전략상 변화가 소개됐다.
지난 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연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 강연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 강연이 있다. 다음 강연은 29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미∙중 관계’를 주제로 자칭궈 북경대 국제관계대학원장이 강연에 나선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강연 후원이 아시아 각국이 상호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개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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