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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PHEV’ 배터리 개발자가 1호차 주인공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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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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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김유석 SK에너지 상무 선정
- 임원차로 대형 세단 대신 선택 눈길
- SK이노베이션 업무용 차량으로 구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산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니로 PHEV)’ 첫 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실제 니로 PHEV 배터리 개발을 담당했던 김유석(48)씨가 선정된 것.

기아차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K라운지 강남영동지점에서 우양훈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상무) 등 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유석씨에게 니로 PHEV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15일 출시된 니로 PHEV는 전기차가 갖고 있는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차가 보여주는 긴 항속거리, 탁월한 SUV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후 전기모드로 최대 40km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를 주행할 수 있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씨는 현재 SK에너지 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장 재직 당시 니로 PHEV 배터리 개발을 담당했었다. 기아차는 김씨가 배터리 개발에 기여한 점과 특히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고급 세단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도 니로 PHEV를 선택한 점 등을 고려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직접 개발을 담당하며 열정과 노력을 쏟았던 니로 PHEV 1호차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만큼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니로 PHEV를 업무용 차량으로 적극 구매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춘 니로 PHEV가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인식을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은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더할 경우 2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커다란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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